원어민 AI 기반 영어 회화 앱 L사는 에듀테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 탓에 시장 점유율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L사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제대로 알리고 고객의 여정 단계별로 최적화된 소통 전략이 절실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저희는 먼저 경쟁사들의 성공 전략을 파고들었습니다. 듀오링고(D사)처럼 게이미피케이션과 온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 학습자들을 사로잡는 법, 짧은 영상으로 효율적인 학습을 강조하며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구축한 M사, 그리고 실용적인 정보성 콘텐츠와 튜터 브이로그로 팬덤을 쌓아가는 S사의 노하우를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온드 미디어 활용을 극대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이었죠. 반면 L사는 콘텐츠 주제가 불분명하고 소재의 다양성이 부족해 팔로워 수가 저조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L사만의 차별화된 소구점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타 경쟁사들이 AI 학습에만 집중할 때, L사는 24시간 실시간 대기하는 1:1 원어민 튜터와 AI 튜터를 동시에 제공하며, 업계 최저가 보장 및 5년 연속 브랜드 평판 1위라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특히 높은 재구매율과 신규 가입 후 높은 전환율은 L사가 충성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이러한 핵심 강점들을 바탕으로, 저희는 L사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미디어 전략을 세웠습니다. 네이버 파워링크에는 프로모션 혜택을 명확히 제시하고 딥링크를 활용해 이탈률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브랜드 검색 광고에는 시즌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소재를 기획하여 내부 프로모션과 결합하는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는 저조한 온드 미디어 콘텐츠 반응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의 인지도를 최우선 목표로 잡고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또한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한 리드 캠페인을 통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DB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내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죠. 앱 설치와 인앱 활동을 목표로 한 앱 홍보 캠페인은 신규 유입, 리타겟팅, 유사 타겟별로 세분화하여 광고 소재의 방향성을 정교하게 조정했습니다.

구글 DA(디스플레이 광고) 전략은 신규 설치 캠페인과 앱 참여 캠페인으로 나누어 기존의 단순한 타겟팅에서 벗어나 LTV(고객생애가치), 무료 체험 신청자 유사 타겟, 핵심 타겟층 등 세분화된 고객군에 맞춰 차별화된 심리적 마케팅 소재를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카카오모먼트 비즈보드 광고는 튜터나 수업 이미지 등 실제 콘텐츠를 활용한 A/B 테스트로 최적의 소재를 찾고, CTA(행동 유도) 문구를 다양화해 클릭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CRM 메시지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메시지를 발송하여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죠.

마지막으로 애플 서치 애드(ASA)에서는 경쟁사의 상호명 캠페인에 밀리지 않도록 L사 브랜드 키워드 전용 캠페인을 별도로 분리하고, CPT(설치당 비용) 입찰가를 수동으로 조정하며 상시 모니터링하여 경쟁사보다 높은 노출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검색 의도가 높은 사용자들에게는 전환 퍼포먼스에 집중한 검색 결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각 광고 그룹에 맞는 맞춤형 제품 페이지(CPP)를 소구하는 등 통합적인 미디어 믹스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러한 심도 깊은 분석과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통해 L사는 현재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략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AM/PM global에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