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마케터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기회, 바로 올리브영 올영세일입니다. 단순히 할인 행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올영세일은 연 4회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보통 7일간 이어지며 브랜드별로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입점 브랜드가 재고 소진과 신제품 런칭은 물론,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시기라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이때를 놓칠세라 리뷰와 쿠폰, 적립금까지 꼼꼼히 챙기며 혜택을 극대화하죠. 올영세일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올리브영 전체 유입량이 급증하고 구매 의향이 폭발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평소보다 훨씬 많은 유입과 전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쟁 브랜드들과의 검색 및 비교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세일 자체의 후킹 포인트 덕분에 CTR과 CVR이 크게 상승하며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죠. 셋째, 연 4회 진행되는 분기별 최대 이슈 이벤트로, 단순히 매출 상승을 넘어 그 시즌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핵심은 세 가지 광고 세팅 기본 전략에 있습니다. 첫째, 인지-탐색-전환이라는 고객 여정 퍼널에 맞춰 메시지를 설계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둘째, 세일 직전, 세일 중, 그리고 세일 직후까지! 시기별로 차별화된 메시지로 고객의 구매를 유도해야 해요. 셋째, CTR, CVR, ROAS 같은 핵심 지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곤 합니다.

이제 실질적인 매체별 광고 세팅 전략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볼까요?

네이버 GFA는 세일 시작 전 사전 트래픽 확보와 장바구니 담기, 관심 상품 등록 유도에 탁월해요. 세일 막바지에는 리타겟팅을 통해 종료 임박 메시지를 노출하면 구매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때 후킹 문구와 타겟 설정이 관건이죠.

메타 광고는 관심사와 행동 기반의 정교한 타겟팅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장바구니 고객 리타겟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 밀집해 있어, 올영세일 소식을 알리기에 더없이 좋은 채널이에요.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에 쇼핑 태그와 파트너십 애즈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이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 #올영세일 같은 해시태그를 활용해 검색 잠재 고객에게도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 다만, 유의할 점은 광고 집행 전 세팅 과정, 인플루언서 콘텐츠 2차 라이선스 논의, 그리고 전환 추적까지 꼼꼼하게 준비해야만 최대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 광고는 유튜브 쇼츠, 디스커버리 광고를 통해 MG세대 등 다양한 타겟에게 올영세일 소식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세일 혜택과 후킹 메시지를 짧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ADN 광고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언론 기사 형태의 광고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전문성을 어필하기에 좋습니다. 단순 배너 광고를 넘어 차별점을 강조하고 싶을 때 유용하죠.

올영세일은 단순한 단기 매출 상승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전략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올영세일 캠페인을 기획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