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가 대체 뭐냐고요? 최근 마케팅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GFA 카탈로그 캠페인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봅시다. 네이버 배너 광고(DA 광고)의 일종인 GFA는 광고주가 직접 상품 카탈로그를 등록해 잠재 고객에게 노출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한 번이라도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인 고객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구매를 유도하는 '리타겟팅'에 특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GFA 카탈로그 캠페인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업종은 어디일까요? 답은 의외로 '중저가 이커머스'입니다. 고가의 제품은 구매까지 심사숙고하는 경향이 있어 여러 번 노출되어도 바로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죠. 하지만 3-5만 원대 패션이나 식품처럼 비교적 저렴하고 구매 장벽이 낮은 상품들은, 눈에 계속 밟히다 보면 어느새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품종 소량 판매를 하는 쇼핑몰이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리타겟팅은 고객 유입이 선행되어야 빛을 발합니다. 검색광고나 바이럴 마케팅, 자사 SNS 채널(크림, 충주맨 등 성공 사례를 떠올려보세요!)을 통해 충분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죠. 클릭률만 봐도 리타겟팅 광고는 일반 광고 대비 2~3배나 높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소재의 영향을 덜 받고 소액으로도 집행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GFA는 적은 리소스로도 좋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채널이에요. 최근 네이버는 AI 기반의 광고 플랫폼 'ADVOOST'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쿠팡의 AI 광고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광고 소재만 등록하면 AI가 알아서 최적의 잠재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해주는 방식이죠. ADVOOST는 기존 소재의 효율까지 끌어올리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줍니다. 즉, 우리가 의도적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면 네이버 AI가 알아서 '포유(For You)', '장바구니' 등의 지면에서 고객을 따라다니며 구매를 유도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죠. 결국 GFA 카탈로그 캠페인은 단순히 노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숨겨진 '구매 욕구'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거나 리소스가 한정적이어도, GFA 카탈로그는 충분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세밀한 타겟팅으로 GFA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의 성장을 이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