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 정말 잘하고 계신가요? 빠르고 효율적인 자동화 광고 캠페인에 대한 갈증, 오정현 AE가 직접 네이버 ADvOOst를 테스트하며 그 베일을 벗겨냈습니다. 1탄에서 기본 구조를 소개했다면, 이번 2탄에서는 실제 테스트를 통해 얻은 생생한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초반 일 예산 1.5만원으로 시작한 ADvOOst는 예상만큼 광고비가 소진되지 않고 CPC가 높게 형성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 예산을 2.5만원으로 늘리고 기존 카탈로그 캠페인과 병행하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출과 전환 볼륨이 확실히 올라오며 CPC는 하락하고 클릭률과 전환율은 눈에 띄게 증가했죠. ADvOOst 단독 운영을 넘어, 기존 캠페인과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ADvOOst는 일 예산만 설정하면 바로 세팅 가능한 간편함과 높은 자동화 수준이 강점입니다. 리소스 부담 없이 마케터가 직접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하지만 명확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세부적인 타겟팅이나 소재 A/B 테스트가 어려운 커스터마이징 한계, 그리고 초기 학습 기간 동안은 성과가 저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기존 캠페인과 타겟이 중복될 경우 오히려 성과가 분산될 위험도 있었죠.

그렇다면 ADvOOst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정현 AE는 최소 2만원부터 시작하여 머신러닝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존 캠페인과 함께 운영하며 ADvOOst의 데이터와 다른 캠페인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섣부른 판단보다는 꾸준한 관찰과 분석이 성공적인 네이버 광고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