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은 하지 말아달란 말이야 | EP.02 - 실무 마케터의 마음을 울리는 말 한마디! 희노애락이 담긴 그 "말" 바로 확인하세요!

이예진 마케터
2025-06-16
영상개요
광고주와 대행사 간의 관계는 때로는 달콤살벌한 미묘한 줄타기 같습니다. 특히 광고주에게 듣는 이 말 한마디는 마케터의 희비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되기도 하는데요. 마케팅 아지트 마리야에 모인 세 명의 마케터가 털어놓는 솔직한 이야기, 과연 어떤 말들이 그들을 웃고 울게 했을까요?

‘대리님, 알아서 잘해주세요.’ 이 말, 듣기에는 왠지 칭찬 같고 믿음이 느껴지지만, 사실 마케터에게는 책임감과 함께 방향성의 모호함이라는 부담을 안겨주죠. 심지어 KPI 300% 초과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도 '성과가 너무 안 나왔다'는 피드백에 속상해하는 모습은 많은 마케터들의 공감을 자아낼 겁니다. 삼각김밥에 라면 세트 먹게 해주겠다던 고군분투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니까요.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 역시 마케터들을 곤란하게 하는 단골 멘트입니다. 각 브랜드는 인지도, 예산, 리소스 등 고유한 상황을 가지고 있기에, 단순히 타사의 세팅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자사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내 브랜드에 맞는 전략적 조합인데 말이죠.

예산에 대한 막연한 질문도 마케터의 한숨을 유발합니다. 막연히 얼마 드냐고 묻기보다는, '이 정도 예산 안에서 최대의 효율을 낼 전략을 짜 달라'고 구체적인 가이드를 주면 훨씬 더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합니다. 마케터는 사기꾼이 아니기에, 무작정 얼마를 벌어다 주겠다고 약속할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디자이너 출신 PD의 경험담처럼, '화려하면서 심플하게' 같은 추상적인 피드백이나, '요즘 유행하는 밈으로 B-급 감성'을 요구하며 급작스러운 변경을 요청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프로모션 하루 전, 퇴근 5분 전에 급하게 요청되는 수정 건들은 마케터들을 야근으로 내몰고, 심지어 검수 통과라는 보장마저 없이 라이브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하죠.

광고주와 마케터 모두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더 나은 성과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마케터들이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가 서로를 이해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 편에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는 마케팅 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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