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은 하지 말아달란 말이야 | EP.02 - 실무 마케터의 마음을 울리는 말 한마디! 희노애락이 담긴 그 "말" 바로 확인하세요!
권소영 마케터
2025-06-12
영상개요
마케터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죠? 매출은 좀 올려서 삼각김밥 라면 세트 먹게 해달라고 하는데, 막상 KPI는 너무 못 미치고! 나는 할 거 다 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현직 마케터들이 광고주에게 들었던 말 중 '이 말만은 하지 말아달란 말이야' 싶은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말은 '대리님, 알아서 잘 해 주세요'입니다. 물론 감사하고 믿어주시는 마음은 알지만, '알아서'의 범위는 늘 애매하죠. 정확한 KPI와 예산 없이 막연한 기대를 받으면 마케터는 책임감과 함께 방향성 설정의 어려움을 느낀다고 해요. 다음은 '타사는 어떻게 해요? 경쟁사는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입니다. 브랜드마다 인지도, 예산, 리소스가 천차만별인데, 무조건적인 비교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죠. 다른 곳의 성공 사례가 내 브랜드에 꼭 맞는 전략일 순 없으니까요.
또, 비용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광고 얼마예요? 견적이 어떻게 돼요?' 같은 질문은 사실 답하기 곤란할 때가 많다고 해요. 매체별 특성과 캠페인 목표, 예산 범위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므로, 막연한 금액 제시보다는 최대 예산을 먼저 공유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전략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최근에는 '요즘 유행하는 밈이나 유행어를 소재로 써달라'는 요청도 많다고 하는데, 모든 밈이 모든 브랜드에 통하는 건 아니죠. 자칫하면 브랜드 이미지와 맞지 않아 역효과를 낼 수도 있고, 검수 문제로 라이브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터님, 이거 내일 당장 라이브 해야 돼요!'와 같은 급박한 요청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나 촉박한 마감은 마케터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줍니다. 기존에 세팅해둔 것을 변경하고, 디자인 수정을 거쳐 검수까지 받아야 하니, 결국 야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심지어 검수 문제로 라이브가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해요. 이처럼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마케터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끈질기게 해결책을 찾아 나갑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광고주와 마케터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말은 '대리님, 알아서 잘 해 주세요'입니다. 물론 감사하고 믿어주시는 마음은 알지만, '알아서'의 범위는 늘 애매하죠. 정확한 KPI와 예산 없이 막연한 기대를 받으면 마케터는 책임감과 함께 방향성 설정의 어려움을 느낀다고 해요. 다음은 '타사는 어떻게 해요? 경쟁사는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입니다. 브랜드마다 인지도, 예산, 리소스가 천차만별인데, 무조건적인 비교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죠. 다른 곳의 성공 사례가 내 브랜드에 꼭 맞는 전략일 순 없으니까요.
또, 비용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광고 얼마예요? 견적이 어떻게 돼요?' 같은 질문은 사실 답하기 곤란할 때가 많다고 해요. 매체별 특성과 캠페인 목표, 예산 범위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므로, 막연한 금액 제시보다는 최대 예산을 먼저 공유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전략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최근에는 '요즘 유행하는 밈이나 유행어를 소재로 써달라'는 요청도 많다고 하는데, 모든 밈이 모든 브랜드에 통하는 건 아니죠. 자칫하면 브랜드 이미지와 맞지 않아 역효과를 낼 수도 있고, 검수 문제로 라이브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터님, 이거 내일 당장 라이브 해야 돼요!'와 같은 급박한 요청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나 촉박한 마감은 마케터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줍니다. 기존에 세팅해둔 것을 변경하고, 디자인 수정을 거쳐 검수까지 받아야 하니, 결국 야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심지어 검수 문제로 라이브가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해요. 이처럼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마케터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끈질기게 해결책을 찾아 나갑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광고주와 마케터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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