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여전히 네이버, 메타, 구글만 바라보고 계신가요? 혹시 우리 제품에 딱 맞는 '숨겨진 보물' 같은 채널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또 각 매체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는 미디어믹스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되셨다면 이 영상에 집중해 주세요. AMPM글로벌의 베테랑 마케터들이 온라인 마케팅 미디어믹스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단순히 네이버, 메타, 구글, 카카오 같은 대표 매체만 아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당근마켓, 호갱노노, 직방, 블라인드, 에브리타임처럼 특정 타겟층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틈새 매체'들을 놓쳐서는 안 되죠. 예를 들어 20대 초반에게 어필하는 상품이라면 에브리타임 배너 광고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즉각적인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필요한 신생 상품이라면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1위 포털 네이버는 여전히 막강한 잠재 고객을 품고 있습니다. 파워링크와 쇼핑검색은 구매 의사가 높은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자사몰 유입에 탁월하죠. 한편, 이탈 고객을 다시 불러오는 리타겟팅 전략이 필요하다면 GFA(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커머스 업종에서는 카탈로그 캠페인을 통해 관심 고객에게 다시 상품을 노출시켜 전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며, 예상외로 합리적인 예산으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는 쇼츠 등 짧은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는 요즘 가장 '핫'한 매체입니다. 로그인 기반 플랫폼이기에 연령, 관심사, 성별 등 타겟팅이 매우 정교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미디어믹스 전략에 있어서는 정확한 타겟팅, 매력적인 소재(광고 이미지/영상), 그리고 캠페인 세팅 이 세 가지가 필수입니다. 특히 소재는 세트별로 꼼꼼히 테스트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A/B 테스트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구글(유튜브)은 '유튜브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상 콘텐츠의 힘이 강력합니다. 상품을 생생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신뢰도를 높이는 데 탁월하죠. 경쟁사 링크 타겟팅, 유튜브 유저 타겟팅, 위치 기반 타겟팅 등 다양한 타겟팅 옵션은 물론, 경쟁사 고객을 빼앗아 오거나 잠재 고객을 섬세하게 공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보량이 중요한 DB 업종에서는 메타의 슬라이드형 광고처럼 정보를 풍부하게 담아 잠재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디어믹스에 '정답'은 없습니다. 남들이 하는 광고를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우리 회사의 상황과 제품 포지셔닝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매체의 특장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나만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홈페이지와 상세 페이지 등 랜딩 페이지를 최적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미디어믹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온라인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요? 우리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미디어믹스 전략을 찾아 성공적인 마케팅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