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기 불황과 높은 배달 수수료 탓에 예비 점주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죠. 심지어 신규 모집을 잠시 중단하고 기존 가맹점 관리에 집중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준비가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은 불안정한 시기에도 '창업 업종'에서 '예비 점주 모집'을 위한 'DB 수집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현재 창업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외식업의 양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무인창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키워드 검색 광고'에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명확하죠.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DA 배너 광고'와 'SNS 광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각적 콘텐츠로 잠재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수인데요. 마치 사장님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처럼, 생동감 있는 콘텐츠가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각 매체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최적일까요?
네이버 '검색광고'는 이미 입찰가가 포화 상태라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땐 다른 매체에서 먼저 노출시켜 클릭을 유도한 후, 네이버에서 자사 브랜드를 직접 검색하게 만드는 2차 검색 유도 전략이 아주 효율적입니다. '지역+키워드', '자사명+키워드', '20대 남성 창업', '소자본 창업' 등 실질적인 '전환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월 매출', '초기 자본', '지원 프로모션' 같은 '확장 소재'로 경쟁사와 차별점을 부각해 보세요. 또한, 평일과 주말 문의량 편차를 고려해 캠페인을 분리 운영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구글 GDN(디스플레이 네트워크)은 언론사 지면뿐 아니라 국내 커뮤니티 등 다양한 웹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평균 CPC 100원이라는 저렴한 단가로 최대한 많은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클릭수를 극대화하는 데 탁월합니다. 정교한 타겟팅으로 '창업'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만 노출시키는 것도 가능하고요.

메타(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인스턴트 양식 캠페인'으로 플랫폼 내에서 1차 DB를 즉각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양식을 제출한 고객이나 유사한 행동을 보인 사용자들에게 '리타겟팅'하는 전략은 물론, 자사 홈페이지 유입 후 어떤 페이지에서 이탈했는지 GA(구글 애널리틱스)로 분석하여 '랜딩 페이지'의 구성과 내용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메타 광고에서 '소재 발굴'은 성패를 가르는 핵심인데요. '매출 강조' 소재와 '창업 혜택' 강조 소재 등을 'A/B 테스트'하여 '전환율'이 높은 '최적의 소재'를 찾아 2차 확장하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 SA는 고비용 메인 키워드보다 '세부 키워드' 관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검색 광고를 준비하고, 메타와 구글 DA '배너광고'는 노출과 도달을 극대화하여 클릭률을 높이며 '자사 홈페이지' 유입을 증대시켜야 합니다. 이처럼 매체별 전략을 통해 유입과 전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창업 광고'를 방치하고 있거나 추후 계획 중이라면,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창업 업종 전문 마케터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방안을 논의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