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업종은 검색광고만 하면 된다?"라는 통념에 의문을 던지는 마케팅 학교 라이브 영상입니다.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며, 창업 업종에 맞는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합니다.


최근 '창업' 관련 검색량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1인 창업이나 무인 창업을 찾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창업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인데요. 정부의 청년 창업 권유 정책도 이런 흐름에 한몫하고 있죠. 이렇게 타겟층이 다양해지고 틈새시장이 커지면서, 검색광고만으로는 모든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명확해졌습니다. 결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검색광고 외 새로운 방법들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 전략들이 효과적일까요? 먼저 '배너광고'를 활용한 마케팅 퍼널 구축을 이야기합니다. 인지 단계에서는 브랜드 노출에 집중하고, 전환 단계에서는 이미 우리 브랜드를 아는 고객에게 맞는 소재를 활용해야 합니다. 다음은 4050세대까지 이용하는 추세인 'META(SNS) 광고'입니다. 동영상, 숏폼, 슬라이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얻지 못한 정보를 전달하고, 특히 잠재고객 캠페인을 통해 유저 정보를 직접 얻어 2차 활용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 운영을 통한 브랜딩 효과도 놓칠 수 없죠.


구글의 방대한 제휴 매체를 활용하는 'GDN(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도 강력한 수단입니다. 키워드, 리타겟팅 등 다양한 타겟 설정 중에서도 경쟁사 홈페이지 URL을 타겟팅하는 방법은 이미 니즈가 있는 고객들에게 자사만의 강점과 차별성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활용하면 소재 제작 리소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내부 마케팅도 중요합니다.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클로징 패널'과 실시간 상담을 통한 전환 유도 및 브랜딩을 돕는 '채널톡'을 활용해야 합니다. 이때 채널톡 버튼은 소비자가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눈에 띄게 배치하고, 랜딩 페이지도 직관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쟁사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잠재 고객을 유인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보 탐색이 중요한 업종에 필수적인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제 후기성 소재를 활용하고, 특정 니즈를 가진 유저들이 모인 카페 침투 작업 등을 추천합니다. 어뷰징은 절대 금물! 네이버의 검색 시스템은 매우 똑똑해졌고, 어뷰징은 오히려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꾸준하고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은 지면을 확보하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장기적인 성과를 가져다줍니다.


결국 창업 업종 마케팅은 단순히 검색광고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변화하는 시장과 다양한 타겟층에 맞춰 배너광고, SNS 광고, GDN, 홈페이지 내부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등 여러 채널을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