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업자분들이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런 고민을 하실 겁니다. "비슷한 예산으로 광고하는데 왜 우리 업종만 효율이 안 나올까?" 바로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마케팅 전략 때문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수많은 광고주와 상담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DB(데이터베이스)와 EC(이커머스) 업종의 명확한 차이점을 짚어보고, 각 비즈니스에 맞는 최적의 매체 공략법을 소개합니다.


EC는 뷰티, 생활용품, 전자제품, 식품 등 인터넷에서 직접 판매되는 제품을 다루는 업종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구매를 결정하는 만큼, 눈길을 사로잡는 소재와 구매를 유도하는 프로모션이 중요하죠. 반면 DB는 보험, 렌탈, 주식, 창업, 학원처럼 상담 문의를 통해 구매가 이뤄지는 업종입니다. 잠재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담까지 이어지는 '유입'이 핵심입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EC 업종, 예를 들어 '다이어트 식품' 같은 분야는 더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식품은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가지므로 DA(디스플레이 광고)와 SA(검색광고) 모두 중요한데요.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라면 DA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이나 이벤트로 신규 고객의 이목을 끌어야 합니다. 다른 경쟁사들도 비슷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SA에서는 비교 우위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맛, 효과 등 실제 경험이 중요한 제품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진솔한 후기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러 소재를 AB 테스트하며 가장 효과적인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시는 광고주라면 더욱 주목하세요. 단골 고객은 많지만 신규 유입이 고민인 '훈제오리 스마트 스토어'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검색광고 확장 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잠재 고객의 다양한 검색 니즈에 맞춰 제품 노출을 극대화하고, 랜딩 페이지 내 콘텐츠(상세페이지)의 퀄리티를 높여 상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노출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이목을 끌어 클릭률을 증대시키며, 궁극적으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유입 유도를 설계해야 합니다. 메타 광고의 경우 이미지, 영상, 카탈로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별 소구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전환 캠페인이나 트래픽 캠페인만 가능한 스마트 스토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NT 파라미터나 킵그로우 같은 외부 툴을 활용한 정확한 성과 추적은 필수입니다.


창업처럼 명확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이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DB 업종의 경우, 메인 키워드의 입찰가가 높은 편입니다. 이때는 서브 키워드 혹은 세부 키워드를 확장시켜 DB 단가를 낮추고 문의량을 증대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여 광고를 집행해야 하죠.


결국 어떤 업종이든 광고는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영상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팁을 통해 여러분의 마케팅 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