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를 운영하며 캠페인 예산 분배와 최적화에 대한 고민은 늘 따라붙죠. 특히 초보자를 넘어, 어느 정도 세팅을 경험해본 마케터라면 더욱 깊이 있는 전략이 필요한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메타 광고 캠페인 종류별 목표 설정부터 예산 분배, 그리고 '수동'과 '어드밴티지+' 설정의 숨겨진 비법까지, 현직 AE들의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먼저, 메타 광고의 6가지 캠페인 목표(방문, 인지도, 참여, 앱 홍보, 판매, 잠재 고객)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판매(전환)’ 캠페인은 비즈니스 성장에 필수적이지만, 이를 위한 타겟팅과 예산 전략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메타 광고의 자동화 기능인 '어드밴티지+'를 맹신하기보다는, 수동 캠페인과 병행하며 머신러닝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죠. 기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입 모수를 확보하고, 리타겟팅을 통해 전환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은 25배 이상의 효율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또한, 캠페인 세트를 '많이 나누는 것'과 '하나로 묶는 것' 중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해 보셨나요? 단순히 요약하자면, 다양한 광고 소재를 테스트하고 싶을 때는 나누는 것이 유리하지만, 전환 캠페인처럼 머신러닝 최적화가 중요한 경우에는 '경매 중복'을 피하고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기 위해 묶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전환 캠페인은 최소 7일간 50회 이상의 전환 데이터가 쌓여야 머신러닝이 제대로 학습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뷰티나 패션 업종처럼 특수한 환경에서는 어떻게 예산을 분배해야 할까요? 뷰티 업종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신규 모수 모집, 그리고 데이터 측정이 중요합니다. 리타겟팅 캠페인에 예산의 60~70%를 집중하고, 신규 유입을 위한 일반 캠페인과 프로모션 소재를 활용해 고객 여정 전반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션 업종은 시즌 변화가 빠르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일반 캠페인에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하여 유입 모수를 끊임없이 늘려주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메타 광고는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정교한 전략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메타 광고 캠페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