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케팅, 대체 어떤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새해를 맞아 마케터라면 누구나 궁금할 질문에 대해 AMPM 글로벌의 베테랑 마케터 황준호 AE와 김민경 AE가 라이브 방송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줬습니다.

올해는 벌써부터 굵직한 이벤트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 아시안컵부터 국회의원 선거, 파리 올림픽까지! 이러한 대형 이슈들은 광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과연 어떤 트렌드를 눈여겨봐야 할까요?

가장 먼저 강조된 것은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교한 마케팅은 이제 기본을 넘어 필수가 되고 있죠. 여기에 '개인화 마케팅'이 더해져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 아버지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하시고, 여섯 살 조카가 아이폰으로 릴스를 보는 시대이니, 개인화와 맞춤형 콘텐츠는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닙니다.

또한, '영상 마케팅'의 파워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의 강세는 물론,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는 벌써 제품 구매까지 가능한 숍 기능이 활성화되고 있다니 놀랍죠. 이러한 '미디어 믹스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해요. 단순히 한 채널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각 매체의 장점을 살려 고객 접점을 늘리는 현명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는 내돈내산 블로그 인증 기능과 여행지 비교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 경험을 높이고 있어요. MZ세대가 열광하는 '희소성'과 '한정판' 제품들, 그리고 '가심비'를 앞세운 디토(DITTO) 소비 트렌드 역시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할 키워드입니다. 특히, 이커머스 업계는 새벽 배송, 당일 배송을 넘어 이제는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받는 '지정 시간 배송'까지 도입하며 불꽃 튀는 '배송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 체류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죠.

마케터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흥미로운 사례들로 가득했던 이번 라이브 방송은 2024년 마케팅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