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마케팅에 필요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뷰티업종 마케팅 운영 방향)
김상현 마케터
2023-03-29
영상개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가 필수가 되면서 뷰티 시장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미 포화 상태였던 뷰티업계는 마스크로 가려진 피부에 대한 색조 제품의 수요가 줄고, 기초 케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죠. 특히 신규 런칭 브랜드들은 이 치열한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로션' 같은 일반적인 키워드보다 특정 '브랜드명'과 '제품명'을 함께 검색하며 필요한 정보를 찾고, 구매 전환율의 90% 이상이 브랜드 인지에서 시작된다는 경험적인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신규 뷰티 브랜드는 어떻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문건수 확보'입니다. 바이럴, 체험단 마케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첫걸음이죠. 과거 블로그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 사용법, 후기 등을 자세히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음 단계는 접근성이 높은 '배너 광고'입니다. 배너 광고는 새로운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 효과적이며, 심지어 배너 광고만으로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린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런칭 초기부터 할인 혜택 등 자극적인 문구를 남발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할인은 잠시의 유인책일 뿐,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나 재구매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마치 나이키가 에어포스 40% 할인을 강조하기보다 제품 자체의 가치를 전달하듯 말이죠. 따라서 초기에는 제품의 스토리, 핵심 성분, 차별점 등 본질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소구점을 만들고,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에 집중해야 합니다.
매체는 SNS, GFA(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유튜브 등을 활용하되, 예산(예: 월 300~500만원)에 맞춰 효율을 면밀히 분석하고 유연하게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단품보다는 묶음 상품으로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하죠.
이번 라이브 방송은 뷰티업종
댓글
0
김상현 마케터 영상 목록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