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들은 오프라인 공간 활용을 꼭 해야 합니다(곽팀장 라이브 2편)
양세준 마케터
2022-12-12
영상개요
2022년은 마케팅 세계에 격변의 파도를 일으키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한 해였습니다. 에이엠피엠글로벌(AMPM Global)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짚어본 2022년 주요 마케팅 트렌드와 2023년 전망을 통해, 소비자의 변화된 시선과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탐색해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띈 변화는 바로 '브랜드 권력의 몰락'입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유명 커피 브랜드의 굿즈 발암물질 논란, 고가의 강남 아파트 침수 사태 등은 소비자들이 맹목적으로 믿었던 대형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금을 가게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이어진 수많은 사건 사고들은 '과연 우리가 믿는 브랜드가 그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죠. 이제는 신생 기업들이 기존 브랜드에 대등하게 경쟁할 기회가 열렸고, 대기업들 역시 과거의 관행적 마케팅을 넘어 두세 배 더 애써야 하는 시대를 맞았습니다.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침체됐던 '오프라인 공간의 부활' 또한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갈구하기 시작했고, 무신사, 번개장터 같은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고객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성수동의 팝업스토어 열풍처럼, 오프라인은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경험 소비'의 장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체류 시간'처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얼마나 오래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지가 중요해진 거죠.
'콜라보와 융합의 시대'는 마케팅의 또 다른 축을 형성했습니다. 곰표 패딩, 연세우유 크림빵, 박재범의 원소주 등 이종산업 간의 과감한 협업은 신선함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이나 네이버 멤버십처럼 하나의 구독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융합형 서비스'도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죠. 다만, 너무 많은 콜라보는 오히려 소비자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익숙한 제품의 오리지널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현상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때 미래를 장식할 것이라 여겨졌던 '메타버스와 NFT의 행보'는 기대만큼 실체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금융 업무나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인터넷 뱅킹과 SNS의 편리함을 넘어서지 못했죠. 값비싼 디바이스의 무게감과 높은 진입장벽, 그리고 실생활에서의 명확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외면은 메타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조차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NFT 역시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 거래 등 특정 분야에서 역할을 하지만, 대중적 활용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2023년에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현실과 접점을 찾아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결국 2022년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고, 오프라인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융합을 시도하되 실용성과 피로도를 고려하고, 허황된 기술이 아닌 실체가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2023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변화는 바로 '브랜드 권력의 몰락'입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유명 커피 브랜드의 굿즈 발암물질 논란, 고가의 강남 아파트 침수 사태 등은 소비자들이 맹목적으로 믿었던 대형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금을 가게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이어진 수많은 사건 사고들은 '과연 우리가 믿는 브랜드가 그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죠. 이제는 신생 기업들이 기존 브랜드에 대등하게 경쟁할 기회가 열렸고, 대기업들 역시 과거의 관행적 마케팅을 넘어 두세 배 더 애써야 하는 시대를 맞았습니다.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침체됐던 '오프라인 공간의 부활' 또한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갈구하기 시작했고, 무신사, 번개장터 같은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고객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성수동의 팝업스토어 열풍처럼, 오프라인은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경험 소비'의 장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체류 시간'처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얼마나 오래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지가 중요해진 거죠.
'콜라보와 융합의 시대'는 마케팅의 또 다른 축을 형성했습니다. 곰표 패딩, 연세우유 크림빵, 박재범의 원소주 등 이종산업 간의 과감한 협업은 신선함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이나 네이버 멤버십처럼 하나의 구독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융합형 서비스'도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죠. 다만, 너무 많은 콜라보는 오히려 소비자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익숙한 제품의 오리지널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현상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때 미래를 장식할 것이라 여겨졌던 '메타버스와 NFT의 행보'는 기대만큼 실체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금융 업무나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인터넷 뱅킹과 SNS의 편리함을 넘어서지 못했죠. 값비싼 디바이스의 무게감과 높은 진입장벽, 그리고 실생활에서의 명확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외면은 메타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조차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NFT 역시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 거래 등 특정 분야에서 역할을 하지만, 대중적 활용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2023년에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현실과 접점을 찾아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결국 2022년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고, 오프라인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융합을 시도하되 실용성과 피로도를 고려하고, 허황된 기술이 아닌 실체가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2023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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