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브랜드도 네이버에서 대문짝만 한 광고를 할 수 있을까? 네이버 검색 광고 중에서도 브랜드 검색광고는 특정 브랜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통합 검색 결과 최상단에 이미지, 영상과 함께 노출되는 매력적인 유형인데요. 과연 우리도 이 광고를 할 수 있을지, 어떤 브랜드에 적합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이 영상을 주목해 주세요.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의 핵심은 바로 '브랜드 키워드'입니다. 자사명이나 브랜드의 고유 키워드, 그리고 자사명과 판매 제품을 결합한 키워드는 모두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나이키', '나이키 운동화', '에어포스' 같은 키워드가 여기에 해당하죠. 하지만 '아디다스'처럼 타사명을 사용하거나, '나이키 원두'처럼 판매하지 않는 제품, 혹은 '운동화 추천'과 같은 일반 키워드는 브랜드 검색광고의 노출이 불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브랜드 검색광고는 모바일 라이트형과 프리미엄형 등 다양한 노출 형태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링크 중심의 라이트형은 물론, 여러 이미지를 강조하는 썸네일형, DB 업종에 특화된 리스팅형도 있죠. 만약 홍보 영상이나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면 리치 이미지, 스토리, 동영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을 고려해 보세요.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랜드 검색광고의 비용은 '브랜드 쿼리', 즉 최근 30일간의 키워드 조회수 합계에 따라 산정됩니다. 조회수가 높을수록 기본 단가가 비싸지는 구조인데요. 이제 막 런칭한 신규 브랜드나 월간 검색량이 8천 건 미만이라면, 60만 원의 고정된 광고비로 인해 오히려 ROAS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브랜드 검색광고보다는 모바일 라이트 일반형처럼 효율적인 접근을 시작으로, 쿼리량이 충분히 확보되었을 때 브랜드 검색광고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의 결제 과정은 일반 검색광고와 달리 캠페인 생성부터 시작됩니다. 캠페인 생성, 유형 선택 및 광고그룹 생성, 소재/키워드 등록, 광고 검수까지 완료해야 계약이 가능하죠. 최소 7일에서 90일까지 계약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광고 노출이 끊기지 않도록 계약 만료 21~28일 전에는 재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아직 감이 잘 안 잡히신다면, 이어서 공개될 브랜드 검색광고 2탄에서 더욱 자세한 설명을 통해 확실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